기온이 올라가면 피부 세포 활동도 활발해지고 이로 인한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 피지를 배출하는 모공 역시 커지기 쉽다. 여기에 피부마저 탄력이 없으면 모공은 더욱 도드라지게 된다. 모공이 커지면 더러움이 쌓여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거나 피부색이 칙칙해지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미 넓어진 모공은 한번 넓어지면 좀처럼 작아지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미리 철저한 관리로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딥 클렌징으로 모공 청소
모공이 커지면 더러움 역시 모공에 쌓여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모공 속까지 깊숙이 클렌징 해준다.


◇ 1주일에 두 번, 팩으로 피부 관리
모공의 더러움과 피지를 깨끗하게 제거해 주어야 모공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 토너는 차게 해서 사용한다
넓어진 모공을 조여 주는 것이 관건. 토너는 차게 해서 사용해야 모공을 조여줄 수 있다.


◇ 탄력(퍼밍)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
모공이 넓어지면 피부가 처져 보일 수 있다. 물론 피부가 처지면 모공이 넓어 보인다. 그러므로 피부 탄력에도 신경쓴다.


▶ 매번 세안할 때마다 신경쓴다. 따뜻한 물로 얼굴을 적신 후 모공을 열어 주는 것이 좋다.

▶ 딥 클렌징 제품으로 모공 속을 깨끗이 닦아낸다. 그리고 폼 클렌징으로 충분히 거품 내 세안해 모공 속에 남은 더러움이 없도록 철저하게 클렌징한다.

▶ 토너는 차갑게 해서 모공을 조여줄 것. 화장솜에 묻혀 냉장 보관했다가 사용하는 것도 좋다.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 피부를 자극해 탄력을 준다.

▶ 모공이 큰 지성피부라고 해서 수분 공급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로션을 발라 수분과 유분을 균형있게 공급해준다.

▶ 에센스의 경우 피부를 조여주는 퍼밍 효과가 있는 에센스가 좋다. 에센스 역시 다 바르고 난 후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치듯이 가볍게 패팅해준다.


◇ 모공이란?

피부에서 분비되는 피지들이 나오는 구멍을 모공이라고 한다. 피부의 분비물이 피부 밖으로 배출되는 길이라고 할 수 잇는데 피부가 외부로 통하는 곳에 바로 피지선과 기름샘이 있기 때문에 모공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모공이 넓어지고, 그 넓은 모공에 노폐물이 쌓여 트러블을 일으키게 된다. 모공, 왜 커질까? 누구나, 모든 피부 타입의 사람에게 모공은 있다. 문제는 모공이 커지는 것. 지성 피부의 경우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 그 분비량에 맞춰 모공이 계속 넓어지게 된다. 그러다 모공 크기보다 피지 분비량이 더 많아지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 같은 트러블이 생기게 되는 것. 또한 피부관리를 잘 못해 피부가 처지게 되면 그 처짐으로 인해 모공이 커보일 수 있다. 이때 지성 피부 때문이라면 모공 수축 방법을, 노화 피부일 경우엔 피부 탄력을 되살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모공, 언제부터 넓어질까? 본격적으로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사춘기 이후부터 모공은 넓어지기 시작한다. 여드름과 모공은 불가분의 관계인데 이는 여드름 피부 밑에 있는 피지선에서 만들어진 피지가 피부 밖으로 제대로 나가지 못해 여드름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 딥 클렌징이 중요하다
1주일에 두 번 정도는 피지 제거 팩으로 모공 속 더러움을 완전히 제거해주는 것이 효과적. 팩을 바르기 앞서 스팀 타월로 모공을 충분히 열어 주고 팩 후엔 반드시 토너를 발라 피부결을 정돈해 주고 수분을 공급해주도록 한다. 탄력 팩으로 긴장감있게!


◇ 팩을 하더라도 퍼밍 효과가 있는 팩을 이용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탄력을 준다. 모공이 넓은 피부는 피부 노화 역시 빨리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스팀 타월과 냉 타월 반복!


◇ 모공 때문에 피부색이 칙칙해 보인다면 스팀 타월과 냉타월을 반복해서 실시한다.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피부색이 좋아질 뿐 아니라 피부에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모공도 작아 보인다. 스팀 타월 2∼3분, 냉타월 2∼3분 정도를 번갈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