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번들거리는 피부. 바로 지성 피부의 고민이기도 하다. 활발한 피부 활동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얼굴이 자주 번들거리게 되고 심하면 뾰루지까지 생기기도 한다. 여드름, 뾰루지, 번들거림.. 이 모든 피부 고민의 원인이 바로 피지다. 산뜻하고 깨끗한 피부를 원한다면 철저한 피지 관리가 필요하다. 매일매일 정성스런 클렌징으로 첫 단계부터 피지를 예방한다.


◇ 클렌징에 신경쓴다
피지 분비가 많다는 건, 그만큼 얼굴에 더러움이 많이 묻을 수 있다는 증거. 철저한 클렌징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준다.


◇ T존 팩으로 산뜻하게!
특히 피지 분비가 많은 T존은 유난히 번들거리고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T존 부분 팩으로 산뜻하게 관리한다.


◇ 오일 컨트롤 제품으로 피지 관리
피지를 잡아 피부를 언제나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주는 피지 컨트롤 제품인 라네즈 프레시 컨트롤이 좋다.


◇ 수정 화장을 하기 전에 꼭 티슈로 살짝!
유분기를 닦아내지 않고 수정 화장을 하면 얼룩이 생기고 화장도 잘 먹지 않는다. 감촉이 부드러운 티슈나 기름종이로 콕콕 찍듯이 닦아준다.


▶ 클렌징을 할 때, 두 배로 신경을 쓴다. 먼저, 메이크업을 잘 지운 다음, 폼 클렌징으로 꼼꼼하게 씻어낸다. 거품을 많이 내서 살짝살짝 문지른 후 여러 번 헹구어낸다.

▶ 지성 피부 전용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오일 컨트롤(또는 피지 컨트롤 제품)을 사용한다. 피지를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얼굴이 하루 종일 뽀송뽀송하다. 화장수는 화장솜에 적셔서 톡톡 두드리듯 발라주는 게 좋다.

▶ 에센스로 촉촉! 피지 분비가 많아도 수분 공급은 필수, 피지 컨트롤 에센스나 수분 공급 에센스를 고르게 펴 발라 마무리한다.


◇ 1주일에 한 번, T존 팩
유난히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가 바로 이마에서 콧등으로 이어지는 T존. 번들거림없는 산뜻한 피부를 위해 얼굴 전체에 팩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T존 부분에만 팩을 해주는 것도 효과적. 깨끗이 세안한 상태에서 고르게 펴발라 10분 정도 후에 타입에 따라 떼어내거나 씻어내면 된다. 코팩으로 블랙 헤드 제거


◇ 피지 분비가 많아 모공을 막게 되면 공기 중에서 산화해 콧등에 검은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보기에도 흉한 이 블랙 헤드(검은 여드름)은 코팩으로 간단하게 해결해 줄 수 있다. 팩을 한 후엔 반드시 화장수를 발라 모공을 수축시켜 마무리 한다. 아침과 저녁, 다르게 클렌징


◇ 클렌징에 더욱 신경써야 하지만 피부가 수분을 뺏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 피부의 정도가 심해지고 일어났을 때, 심하게 번들거린다면 폼 세안 전에 클렌징 워터로 가볍게 닦어내어 밤 사이의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주도록 한다. 메이크업을 한 후의 저녁 클렌징은 더욱 중요한데 메이크업 정도에 따라 클렌징 크림이나 로션으로 지워내고, 폼 클렌저를 풍부하게 거품내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닦아낸다. 미온수로 여러 번 헹궈낸다.


◇ 피지가 뭘까?

피부가 활동을 하면서 모공에서 피부 표면으로 피지를 분비하게 되는데 피지는 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 피부가 번들거리게 되고 피부 표면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나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지 분비는 성호르몬뿐 아니라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등이 원인이 되어 과다하게 배출될 수도 있다. 오일 컨트롤 제품을 사용한다 피지 분비 많은 지성 피부가 유분기 많은 제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지나친 유분 때문에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무엇보다 유분이 적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번들거림을 막는 제일 첫 걸음. 여기에 오일 프리 제품이나 오일 컨트롤 제품을 사용해 번들거림을 잡아둘 수도 있다. 보습에 꼭 신경쓴다 지성 피부라고 스킨만 발라서는 안된다. 스킨으로 피부 톤을 정리하고 오일 프리 로션을 발라 피부에 적당한 유분과 수분을 공급해준다. 유분기를 피하다 보면 수분 공급까지 게을러지기 쉬우므로 보습 전용 에센스나 크림으로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어야 한다.